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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서쪽 미세먼지↑...동해안·중부 비 / YTN

2019-11-02 16 Dailymotion

휴일인 오늘도 서쪽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동해안과 중부 지방은 비 예보도 나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요 며칠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렵네요.

[캐스터]
오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안 좋습니다.

나가실 때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하셔야겠는데요.

미세먼지가 안개에 뒤엉키면서 오늘 아침 가시거리도 무척 짧았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상황과 앞으로 전망 살펴볼까요.

현재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인체에 치명적인 초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35마이크로그램이 넘으면 '나쁨'수준에 해당하는데요.

현재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입니다.

서울 등 중부와 전북, 광주, 대구가 '나쁨' 수준인데요. 평소의 두 배 정도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도 경기 남부, 충남, 광주, 전북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충청, 대구는 오전까지 '나쁨'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다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공기가 깨끗해집니다.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곳도 있다고요?

[캐스터]
오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요.

중부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최고 60밀리미터의 가을비 치고 많은 양의 비가 오겠는데요.

둘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도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과 광주 21도, 대전과 대구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비가 많이 내리는 동해안은 강릉 16도로 어제보다 5~6도가량 낮아져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 전망은 어떤가요?

[캐스터]
이번 주 내륙 지방은 별다른 비 소식은 없습니다. 내일 제주도에만 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자세한 이번 주 날씨는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

보통 이맘 때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낮 기온이 15도 정도인데요.

요즘 낮 기온이 20도 선이니까,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점점 내려가면서 이맘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103082053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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